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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산
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어선을 운전하던 어부는
등대의 반짝이는 불빛을 보고
항구로 되돌아왔습니다.
신호산 등대는
어부가 돌아가야 할 기착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나를 늘 깨어있게 하는 그대
내가 가야할 삶의 기착지는 어디일까요?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어지는 그대
비 내리는 어두운 밤이라도
어부가 안심하고 의지했던 신호산 등대처럼
그대는 나에게 늘 존재의미를 알려주는
내 인생의 신호산이었으면 합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