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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3남매 주식자산 1년 새 10조 폭증 내막

제일모직·삼성SDS 상장하며 이재용 자산가치 5조944억 불어 8조3607억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3:39]

삼성그룹 3남매 자산승계율 53.6%로 껑충…이부진·이서현 자산가치는 5조128억

▲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3남매의 주식 자산가치가 최근 1년 사이 1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며 승계율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그룹 3남매의 주식 자산가치가 최근 1년 사이 1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며 승계율도 5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3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이 40%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1년 전보다 무려 6.5%나 훌쩍 뛴 것이다.

 

9월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 전문 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중 총수가 있는 25개 그룹의 주식자산 승계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최근 1년 사이 30대 그룹 중 2~4세의 주식 자산가치가 가장 뛴 곳은 삼성그룹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3남매의 자산가치는 지난 8월28일 종가 기준으로 13조3735억 원으로, 1년 전 3조4514억 원보다 무려 9조9221억 원(287.5%)이나 급증했다. 이는 30대 그룹 전체 자녀세대 자산가치 증가액(6조7037억 원)보다도 3조2184억원이나 많은 금액이다.

 

이 같은 자녀세대의 자산가치 급증으로 삼성그룹 총수일가의 자산승계율도 53.6%로 31.2%포인트나 껑충 뛰었다.

 

자산승계율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총수와 부인, 직계 자녀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족 전체 자산 중 자녀들이 소유한 자산 비율이다. 자산은 상장사의 경우 8월28일 종가 기준, 비상장사는 2014회계연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순자산가치에 개인별 보유 지분율을 곱해 산출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자산가치는 8조360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조9444억 원(246%)이나 불어났다. 3남매 전체 증가분의 60%에 달하는 규모다. 그룹 사업 및 지배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삼성SDS와 제일모직을 상장하면서 자산가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과 합병한 통합 삼성물산(16.4%) 및 삼성SDS(11.25%) 최대 주주다.

 

8월28일 종가 기준으로 30대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자산가치는 총 77조9929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32조5122억 원이 2~4세 자녀들 몫이었다. 지난 1년간 30대 그룹 총수의 보유주식 자산가치는 1조9928억 원(4.2%) 줄어든 반면 자녀들은 6조7037억 원(26%)이나 늘어 세대교체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반증했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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