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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묵나톡터처럼 반드시 좋은 때도 있다!

"직사광선 햇살이 콧구멍 속을 비춰줘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살아간다"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5/10/17 [13:35]
▲생명사랑     ©브레이크뉴스

 

묵나톡터 원숭이

미얀마 묵나톡터 원숭이는
태어날 때부터 들창코라서
비오는 날이면 빗물이 코 속에 고여
재채기를 하며 괴로워한다.


비오는 날이면
얼굴을 무릎 사이에 파묻은 채
끙끙대며 살아간다.


해가 떠 있는 날이면
직사광선 햇살이 콧구멍 속을 비춰줘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살아간다.


삶이란, 묵나톡터처럼
나쁠 때가 있으면
반드시 좋은 때도 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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