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11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13일 광양읍 덕례리 건축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조성되는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1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양읍 덕례리 521-1번지 일원 32,379㎡의 면적에 본관, 기능시험장, 부속건물 등을 갖추고 내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당초 운전면허시험장은 1종 보통과 2종 보통 등 소형면허위주의 생활형 시험장으로 올해 말까지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광양 지역에 광양컨테이너 부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고 인근에는 여수산단 등이 있어, 이곳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대형, 트레일러, 레카 등 특수차량의 운전면허시험까지 응시가 가능한 종합운전면허시험장으로 변경하게 됐다.
우리나라 운전면허시험장은 전국에 26개소가 있으며, 이중 소형위주 운전면허시험장이 13개소, 나주와 익산을 포함한 4개소는 소형, 대형, 트레일러의 운전면허 시험은 가능하나 레카의 운전면허시험은 불가능하다.
모든 운전면허시험이 가능한 종합운전면허시험장은 전국적으로 8개소에 불과하여 우리지역 시민이 레카 운전면허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까지 찾아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하게 되면 운전면허시험과 면허증 갱신,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등 운전면허시험과 관련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인근 도시까지 찾아가야했던 지역민들에게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로종 교통과장은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으로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운전면허시험장의 연간 운영비 지출, 연간 약 25만 명의 운전면허시험장 이용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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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