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내 인생을 걸고 사랑한다는 글씨를 쓴 다음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5/11/23 [17:48]

 

▲ 몽펠리에 인근의 지중해    ©브레이크뉴스

 

지중해
 
하늘 색을 쏙 빼닮은 지중해가
수평선이 되어
짙은 푸른색으로 걸려있었네.
 
중세의 수도사가 하염없이 쳐다보았을
몽펠리에 해변
 
내 인생을 걸고 사랑한다는
글씨를 쓴 다음
 
그대, 대양 속에
대들보를 걸듯
걸어두고 싶네.
<몽펠리에 여행 중에 쓴 시>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