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접은 상태에서 각종 기능 작동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구현하고 있어 '원더풀'
돌돌 마는 스마트폰 디자인 적용 가능하고 화면 완전히 접을 수 있어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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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하던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디자인이 마침내 공개됐다. 그동안 ‘접는(Folderable)’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접을 수 있는 기기와 그 기기 작동 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혁신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스마트 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5월 신청했던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앱’의 특허가 떨어졌다는 것.
<폰아레나>는 삼성이 출원한 이번 특허를 두고 펼치면 대화면 태블릿이, 접으면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이 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밖의 외신들도 삼성전자의 이번 특허를 두고 돌돌 마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가능하고 화면을 완전히 접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삼성의 이번 특허는 스마트폰을 지갑처럼 접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액정을 접은 상태에서 각종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방법까지 구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화면에는 왓츠앱뿐 아니라 아이팟 등 애플 전용 앱까지 나와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이 기기의 장점은 스마트폰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정해 어떤 상황에서든 휴대가 편리해진다는 점이다. ]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11월30일자로 특허청이 삼성전자가 개발한 ‘접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번 특허 출원으로 ‘접는 스마트폰’을 손에 쥘 수 있는 날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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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특허출허를 통해 공개된 디자인은 세 가지다. 우선 가운데 경첩이 있어 책처럼 접고 펼 수 있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기존 ‘플립폰’과 다르다. 화면이 접힌 상태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펼쳤을 때 화면이 두 배로 커지는 방식이다.
돌돌 말 수 있는 두루마리 형태의 디자인도 제시했다. 말려 있는 부분은 메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쳐진 부분은 메인 스크린이 되는 디자인이다.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은 구부러지는 스마트폰이다. 휘어진 화면은 갤럭시 S6 엣지에 적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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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삼성전자 전문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IT 매체 <샘모바일>이 한 달 전 보도했던 삼성의 ‘프로젝트 밸리’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샘모바일>은 지난 11월 삼성이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지역에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샘모바일>은 ‘프로젝트 밸리’를 2013년 선보였던 갤럭시 라운드에서 한층 더 발전한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젝트 밸리'는 스마트폰을 'V'자 모양의 계곡, 밸리(Valley)에 빗댄 것이다.
<샘모바일>은 이에 앞서 지난 9월10일(현지시간)에도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과 관련된 탄성 유닛을 이용해 화면을 반으로 접는 또 하나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 "프로젝트 밸리는 여전히 개발단계"라며 "올해 안에 관련 제품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특허출원으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게 되면 현재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 밸리’를 이르면 내년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