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안군 '농촌일손 돕기' 행정력 집중!

맞춤형 노동력 지원 및 점심 ⋅ 작업도구까지 챙긴다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5/18 [11:57]

 

▲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가 18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진면 지비마을 홍석렬씨 시설하우스 오디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가뭄에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각 실 ⋅ 면별로 자체 일정을 수립해 농촌일손 돕기에 모범을 보여 타 기관 및 단체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18일 노점홍 부안군 부군수를 필두로 농업경영과 직원 등 2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진면 지비마을 홍석렬씨 시설하우스 오디농장을 찾아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태는 구슬땀을 흘렸다.

 

노 부군수는 이날 자칫 수확시기를 놓치면 오디가 바닥에 떨어져 상품성이 떨어져 시름에 젖을 홍씨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는 등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현장행정을 구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점심과 음료수 장갑 등을 직접 준비했으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장주인 홍석렬씨는 "오디 수확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일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부안군은 봄 영농철이 마무리되는 6월 30일까지 오디 마늘 양파수확 및 과수 적과 모내기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농촌 일손 돕기 추진단을 운영해 독거 및 기초생활수급자 농가 등 노동력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두 팔을 걷어 부친다.

 

이와 함께 농촌일손을 돕고자 하는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경우 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규 부안군수는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 위주의 농촌 일손 돕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원 역시 소규모로 조직화하고 도시락은 물론 작업도구까지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는 등 부족한 일손의 노동력 해소 및 농가편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