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더민주 부산 의원 5 人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진상조사단 추진"

"활주로 추가건설은 신공항 건설 때까지의 미봉책에 불과, 가덕 신공항 재추진 결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6/21 [21:45]
▲ 더민주 김영춘, 최인호, 박재호, 전재수, 김해영 등 5명의 부산 의원들이 입장을 밝히는 긴급 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최인호, 박재호, 전재수, 김해영 등 5명의 부산 국회의원들은 가덕 신공항 건설 백지화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했다.

 

더민주 부산 의원들은 21일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활주로 추가건설은 신공항 건설 때까지의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안전하고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부산시민의 염원을 모아서 가덕 신공항 재추진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부산 의원들은 “이번 입지 선정 용역은 법적 절차를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불투명하고, 불공정하며, 부실한 ‘3불(不) 용역’으로 점철되어 왔다”며 “대한민국의 제2관문을 만드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심각하게 농단된 결과에 대해 우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불공정 용역에 대한 당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여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가려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산 의원들은 “활주로를 한 본 추가하는 것으로 김해공항의 안전성이 보장될 수 없으며, 김해공항 인근에 ‘에코델타시티’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소음 및 안전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해공항이 확장된다 하더라도 소음 등 문제로 24시간 운항이 불가하며, 24시간 운항이 불가한 제2관문은 국제공항으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이 수행되었더라면 유일한 대안인 가덕 신공항 건설로 결론 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불공정하고 부실한 용역 결과는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입지 선정의 수용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는데, 그 모든 책임이 국토교통부와 박근혜정부에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