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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앞에 장사가 없는 걸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희망퇴직을 실시한 데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일종의 장기 휴가제도인 리프레시 휴직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7월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 측은 7월1일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 장기휴직 제도인 '리프레시 휴직 제도 시행 안내'를 공고했다는 것.
'리프레시 휴직 제도'는 4년차 이상부터 신청할 수 6개월 장기휴직 제도로 자발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휴직 기간 동안 기본급이 제공되며 복리후생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3, 4분기 각각 2960억원과 13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4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장기휴직 제도 도입은 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정상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삼성물산 측은 실시 인원 등 규모를 정해놓고 휴직제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4월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전사적으로 공지하고 대리급 이상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800여 명과 올해 초 600여 명에 이은 세 번째 희망퇴직으로 최소 300명 이상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물산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건설부문의 직원수는 모두 7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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