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모텔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려다 사기행각을 벌여 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9일 11시께 순천시 연향동 동부상설시장 노상에서 지명수배중이던 사기전과 8범의 이모(52. 여)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국의 원룸과 모텔 등에서 생활하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처음 보는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사기 수법도 다양해 구인광고를 보고 업소에 찾아가 일할 것처럼 속인 후 선불금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아파트를 구해 주겠다고 속이고 전세보증금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또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대부업체를 속여 대출금을 받아 챙겼고, 아들 수술비가 필요하다거나 딸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다는 식의 수법으로 돈을 빌려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이런식으로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5명으로부터 12차례에 걸쳐 8천5백여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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