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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1684억 실적개선에 담긴 뜻

어려운 글로벌 IT 시장환경 뚫고 성장 밑거름 삼아 3분기 실적 발표 전 인적분할?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15:43]
▲삼성SDS는 7월28일 어려운 글로벌 IT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6% 상승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정유성 삼성SDS 대표. ©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7월28일 어려운 글로벌 IT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6% 상승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공시했다.

 

삼성SDS는 2분기 잠정실적 공시에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6%와 35.2% 증가한 2조521억원, 16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지난 2분기 삼성SDS의 매출액은 2014년 2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매출액 2조594억원에 73억원, 0.3% 차이로 근접했다.

 

사업별로는 IT서비스 매출이 고객의 IT투자 증가와 솔루션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하였으며, 물류BPO 매출은 물동량 증가와 판매물류 사업 확대로 같은 기간 35.3% 상승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물류BPO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유로2016, 6~7월 코파아메리카, 8월 리우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행사 때문에 일시적으로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IT 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9% 증가로 증가율은 물류에 비해 낮지만 솔루션을 포함한 성장동력에 힘이 붙고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2분기 실적에 대해 “어려운 글로벌 IT 시장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어갔다”면서 “경제환경 등이 어렵지만 IT 서비스에도 계속 투자하고 있고 솔루션 사업기회를 발굴하며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개선의 힘을 받아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전에 인적분할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통해 물류부문의 가파른 성장 속도를 확인했다”며 “분할 후 재상장하는 물류부문의 투자 매력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S는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다크트레이스(Darktrace)와 블로코(Blocko) 등 벤처 투자를 단행하고 태국의 아큐텍 (Acutech)과 물류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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