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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들어 사계절 관광지로 새롭게 비상하고 있는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람사르 협약 습지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 건립될 예정인 가족호텔 신축사업에 따른 민간 투자자가 지정됐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분야 교수와 군 의원을 비롯 공무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사업시행 계획을 제출한 송태현씨의 민간 투자 사업에 관련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사업계획 심사와 함께 제안자의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등을 통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내 가족호텔 신축 최종 민간투자자로 지정했다.
송태현씨는 제안 설명을 통해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숙박인원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4실 규모의 가족호텔과 부대시설을 건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메라박물관 및 해수사우나와 짚라인 및 조각공원 등을 주변에 조성해 줄포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갯벌을 비롯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형 가족호텔을 건설하겠다"는 시행 계획을 밝혔다.
송태현씨의 사업 시행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2017년부터 공사에 돌입, 2018년 상반기 안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부안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가족호텔이 완공되면 스쳐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이 활성화될 뿐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지난 2003년부터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우포리 일원의 침수 방지를 위해 줄포만 67만7,662㎡의 갯벌을 막아 만든 공원으로 2006년 줄포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줄포만 습지보호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염생식물인 갈대‧나문재 등이 서식하고 도요새와 두루미‧백로 등 물새들의 서식처로서 보전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갯벌생태공원은 갈대숲 10리길‧야생화단지‧바둑공원‧바람동산‧거북포석정‧생태온실관‧갯벌생태관‧조각공원‧소원의 벽 등이 조성돼 가족‧연인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