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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의원 "낙동강광역취수장 수질 생활용수 사용불가수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10/01 [15:16]
▲ 새누리당 이헌승(국토교통위) 의원     © 배종태 기자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37개 취수장의 원수 수질검사 결과,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취수장의 수질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 갑, 국토교통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전국 광역상수도 취수장 중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3개 취수장 원수에서 총대장균군수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특히 고령취수장의 경우 2015년 100mL 당 연평균 16,652개 검출된 것으로 밝혔다.  

 

<연평균 100mL 당 총대장균군수 상위 5개 취수장 현황 >

구분

2014

2015

2016.1~7

취수장

(취수원)

총대장균군수

취수장

(취수원)

총대장균군수

취수장

(취수원)

총대장균군수

1위

낙동강광역

(낙동강)

14,128

고령

(낙동강)

16,652

낙동강광역

(낙동강)

13,596

2위

고령

(낙동강)

3,341

본포

(낙동강)

5,667

고령

(낙동강)

3,700

3위

본포

(낙동강)

2,562

낙동강광역

(낙동강)

5,100

본포

(낙동강)

1,909

4위

주암광역

(주암댐)

2,512

주암광역

(주암댐)

1,315

남강

(남강댐)

969

5위

평림광역

(평림댐)

903

남강

(남강댐)

1,269

주암광역

(주암댐)

375

자료: 수자원공사 자료 재가공

 

특히 ‘낙동강광역취수장’의 경우 3년 연속 총대장균군수가 100mL 당 5,000개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환경기준에 따르면 수질등급이 ‘보통’이하로서 생활용수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고도의 정수처리 후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연평균 100mL당 총대장균군수 5,000이상 검출된 광역취수원 현황>

취수원

2014

2015

2016.1~7

고령

3,341

16,652

3,700

낙동강광역

14,128

5,100

13,596

본포

2,562

5,667

1,909

자료: 수자원공사 자료 재가공

 

<총대장균군수 기준 광역상수도 원수 연평균 수질등급>

취수원

2014

2015

2016.1~7

고령

보통

보통이하

보통

낙동강광역

보통 이하

보통이하

보통 이하

본포

보통

보통이하

보통

자료: 수자원공사 자료 재가공

 

이런 상황에서 수자원공사는 ‘고도정수처리공정’ 도입사업을 추진하면서 원수 수질등급이 나쁘지 않은 수도권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차별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수자원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전국 총 12개 취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 중 8개 취수장이 수도권에 위치해있다.

 

낙동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반송, 구미 정수장에는 비교적 뒤늦게 공정이 도입되었고, 남강댐, 주암댐, 평림댐 등 수질문제가 심각한 지방 지역에는 아직까지 공정 도입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헌승 의원은 “낙동강 원수 수질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주암댐, 평림댐, 남강댐 등 낮은 수질로 고통 받는 지방 지역에 대해서도 ‘고도정수처리공정’을 우선 도입하여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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