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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아키히토(明仁)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가 8일 오후 서울 한복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 등에 따르면 일왕 생일파티는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1층 그랜볼룸에서 열린다.
아키히토 국왕의 생일은 12월 23일이나, 일본 왕실은 매년 12월 중 전세계 재외공간에서 일왕 탄생 축하 행사를 진행해왔다.
일반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등 주요국가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도 서울에서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가 치러졌다.
아울러 올해 생일파티에는 주일 대사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와 이밖의 외교사절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 한복판에서 일왕 생일파티를 치러지는데 대한 국민적 비난여론은 여전하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SNS를 통해 "오늘은 일왕 생일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이라며 "탄핵으로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대한민국 체제를 바꾸는 시작의 날로 만듭시다"라고 비판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엉터리 위안부 합의로 면죄부를 준 박근혜 정부에게 위안부 할머님의 영면이 중요할지, 일왕의 생일파티가 중요할지 국민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위안부 할머님들의 가슴에 엉터리 합의로 대못을 박고,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박근혜정부의 만행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네티즌들 역시 SNS등에서 "왜 일왕 생일파티를 우리나라에서 하느냐"고 비판하는 등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