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취한 상태에서 군 원로들에게 반성문 작성을 지시했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지난 13일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술에 취한 김정은이 자신의 별장으로 군 원로들을 불러 모은 뒤 "너희가 군사위성 하나 만들지 못한 것은 반역죄와 같은 잘못"이라는 말과 함께 밤새 반성문을 쓰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 술에서 깬 김정은은 원로들이 밤새 작성한 반성문을 제출하자, "왜 모여 있냐"고 말하며 "모두 나이가 있으니 건강에 더 신경쓰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이에 일부 인사가 울음을 터뜨리자, 김정은 위원장은 자신의 마음 씀씀이에 원로들이 감동했다고 생각한 듯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이 신문은 원로들이 숙청되는 줄 알고 밤새 떨다가 만취한 김정은이 어제 일을 기억조차 못하자, 긴장이 풀려 울음을 터뜨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청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충성을 보이고 있을 뿐 누구 하나 올바른 조언이나 제언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