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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케미칼 "핵폐기물 처리설비 납품 수주 靑개입설 사실무근"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1/02 [19:30]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정석케미칼은 2015년 신고리원전 5,6호기 방사성 폐기물 처리 설비 업체로 낙찰되는 등 연이어 수주한 배경에 청와대가 있다는 일각의 의혹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석케미칼측은 2일 해명자료를 통해 "한국전력이 2014년 5월 26일과 2014년 7월 4일에 낸 보도자료에 정석케미칼은 2009년부터 농축폐액처리설비 개발에 착수해 국내 원전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신한울 1,2호기 납품업체로 선정됐으며, UAE 원전사업 입찰에서도 납품실적과 엄격한 기술성평가와 품질평가 및 가격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고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정석케미칼측은 "1996년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내방사선 에폭시 페인트 공급을 시작으로 액체상태에서 고체상태으로 변환하는 특허와 고체 상태 폐액을 고화 할 수 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핵 폐기물 처리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내 및 UAE 원전 수주 등 원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다년간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고 정상적인 경쟁입찰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청와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한 언론은 원전관계자의 말을 인용, 페인트 전문업체가 원전 핵폐기물 처리 설비 납품을 연이어 수주한것은 청와대의 개입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핵 폐기물이 발생하면 액체상태에서 고체상태로 고화해 300년 동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정석케미칼은 이런 기술을 갖추지 못했음에도 수주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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