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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운전자 30% “다음엔 외제차 타겠다” 이유는?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4/07 [09:29]

 

국산차 소유주의 30%는 다음 차로 외제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3월 한달간 성인남녀 총 2,6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86%는 국산차 소유주, 나머지 14%가 수입차 소유주로 나타났는데, 국산차 소유주의 70%는 다음에도 국산차를 구입하겠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30%는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차 소유주의 83%는 다음에도 외제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17%만 국산차를 타겠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선호하는 외제차 브랜드는 어디일까.

 

 

벤츠 소유주의 42.8%는 다음에도 벤츠를 구입할 것이라고 응답해, 조사 브랜드 가운데 재구입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BMW가(36.0%) 2위, 기아자동차가(32.8%) 3위를 차지했으며 쌍용자동차(28.8%)와 현대자동차(27.8%)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폭스바겐이 25.0%, 쉐보레와 르노삼성은 각각 19.3%와 14.9%를 기록했다.

 

벤츠, BMW,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응답자 가운데 다음 차로 같은 브랜드 차량을 구입 하겠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쉐보레와 르노삼성 차량 소유주는 다음 차로 기아차를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 차를 언제 구입하겠느냐는 질문에는 3년 이내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85.7%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1년 이내’를 선택한 소비자가 38.3%, ‘1년에서 2년사이’가 31.4%, ‘2년에서 3년사이’가 16.0%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구입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내구성 및 안전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7.3%, ‘디자인’ 20.4%, ‘가격’ 16.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브랜드’를 따지겠다는 비율은 3.9%에 불과해, 같은 브랜드의 차를 재구입 하는 이유가 브랜드보다는 내구성, 안전성, 디자인 등에 더 중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조사 결과 자동차 구입 시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브랜드 외적인 부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소비자들이 과거에 비해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보이는 만큼 제조사는 기본에 충실하여 차의 품질을 올리는 것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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