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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여객수 1,600만명 돌파가 정부예측보다 3년이나 조기 달성되어, 신공항 개항을 앞당겨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1일 김해국제공항이 개항 후 최초로 연간여객 1,600만명 달성예정"이라며 "현재의 여객증가로 인한 여객불편을 감안해, 기존 공항시설의 조속한 확충 및 신공항 건설의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연간여객 1,6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600만번째 기념승객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공항 관계기관들이 참여, 테이프커팅 등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김해공항의 이같은 여객수 달성은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 분류기준에 따라 중규모 공항으로 도약하게 된 것으로, 연간 여객처리실적에서 인천, 김포, 제주공항과 국내 4대공항으로서 규모와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 또한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 영향 등 국내 주요공항 여객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도,10.1%의 최고 여객증가율이 이어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발표된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1,600만 여객 달성시점은 2020년경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제로는 이를 3년이나 앞당겼다. 현재의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2030년경으로 예측된 2,000만명 달성시점도 정부 예측보다 10년 정도 앞서 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4년부터 국제선 여객이 국내선을 넘어섰다. 따라서 국제선 중심으로 공항기능이 전환된 이후로, 현재 인천공항 다음으로 국제선 여객처리실적이 많은 국내 제2의 관문공항으로서 국제선 여객증가세가 전체 여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