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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취임 "활기찬 부산경제, 따뜻한 지역사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21 [13:15]

 

▲ 신임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이 취임 출범식에서 부산상의기를 흔들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주) 태웅 허용도 회장이 '활기찬 부산경제, 따뜻한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21일 제 23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새롭게 출범한 제23대 의원부와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박재호, 김해영 의원, 자유한국당 이헌승, 유재중 의원, 전호환 등 부산지역 대학총장 등과 관계 임직원 및 주요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상의홀(2층)에서 진행됐다.

 

오는 2021년 3월까지 3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의 임기동안 지역 상공계와 지역 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재임기간 추진할 사업의 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날 허 회장은 ▲조선, 자동차, 철강 등 지역 위기 산업의 생태계 보전과 활력 모색 ▲신성장 산업 발굴을 위한 상의 역량 강화 ▲ 신공항 건설, 서부산권 개발 프로젝트, 원도심의 북항 재개발, 2030 등록엑스포 유치, 복합리조트 건립추진 등 지역 현안 조속 추진 ▲일자리 창출, 기업 인력 지원, 동남권 상생협력, 기업애로해소,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발전적 계승 ▲차세대 경영인들의 부산상의 참여 확대 ▲상의 조사연구 기능 강화 ▲우량회원 확충, 신규 수익사업 발굴 등 재정 확충및 건전화 추진 ▲상공계 화합과 역량 결집 등을 내용으로 하는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해 밝혔다.

 

▲ 퇴임하는 조성제 전 회장이 신임 허용도 23대 부산상의 회장 취임을 축하 하고 있다.(C) 배종태 기자

 

허 회장은 "우리 부산상의는 창립 129주년을 맞이하며, 부산경제와 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부산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녹산공단 등의 산업단지 조성과 서부산 개발의 물꼬를 튼 1000만평 그린벨트 해제, 신공항 건설, 부산오페라하우스 1000억 원 투자유치 등 부산상의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크고 작은 성과는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행, 부산도시가스, 에어부산 등 기업 설립을 주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나서기도했다"며 이런 성과들은 부산상의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또 어떤 시대적 사명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부산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선, 자동차 등 지역 주력 업종의 위기는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를 크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우리는 숱한 난관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를 이겨낼 충분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이미 갖추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상공인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헤쳐 나가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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