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해성, 이성권 바른미래 공동 부산시당 위원장이 당기를 받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바른미래당은 3일 오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당 개편대회를 열고, 이해성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와 이성권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개편 대회에는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와 6.13 지방선거출마 예정자 등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중도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하며,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편대회 임시의장인 김현옥 전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해성, 이성권 공동 시당위원장 선임을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 시켰다.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출마한 이해성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정계 입문 계기를 밝혔다. “부산항은 대한민국의 근세사를 압축 시켜놓은 장소”라며 “저는 여기서 정치에 입문했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부산을 동북아 중심국가의 관문으로 삼고, 사람이 제대로 대접 받고 우리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 사는 세상의 출발점을 삼자고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 ▲ 우로부터 이성권, 이해성 공동 시당위원장, 김현옥 임시의장, 하태경 최고위원, 유승민 공동대표 등 참가자들이 애국가를 부르며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그는 “고향 부산을 제대로 평가 받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살아 왔다"면서 "14년 전 이곳에서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했고, 이 근처의 초중고를 나왔다"고 부산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 또 "자랑스러운 부산의 산업화와 역사가 있는 이곳에서 바른미래당 개편 대회를 갖게 된 것을 다 같이 축하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국당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러나 자랑스러운 부산이 지금은 출산율은 전국 꼴찌, 자살률은 일등, 제 2의 도시 위상도 흔들리는 입장”이라며 “그 이유는 일당 독재 자유한국당이 우리를 담보잡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고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뇌물을 먹은 엘시티 비리 사건으로 인해 지금 해운대을 보궐 선거에 후보로 나왔다“면서 ”만나는 민주당 인사들이 몇 달만 더 참았으면, 뭔가 되었을 텐데, 굳이 바른미래당으로 가서 고생을 하느냐고 한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한다. 문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는 실용주의적이고, 국민의 민생을 생각하는 정책은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 이해성, 이성권 공동 시당위원장이 선임 축하 꽃다발을 받고 답례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그러면서 그는 ”낡은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 정당, 바른미래당을 선택했다“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이성권 공동 시당위원장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민주당 오거돈 후보를 함께 비판했다. 그는 “부산에는 봄이 제대로 오지 않았다”며 “남쪽 부산에서 꽃이 핀 봄의 정치를 북쪽 서울까지 보내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의 꽃은 시장 선거”라며 “썩은 꽃은 피지 않는다. 현 시장의 정치특보가 아시아드CC 골프장 비리로 감옥에 갔고, 경제특보도 엘시티 비리로 옥고를 치르고 있다. 그분도 성완종 사건과 엘시티 비리 의혹이 있다고 하는데 깨끗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서병수 시장을 겨냥해 의혹을 제기했다.
또 “시장을 하려면 유능해야 한다”며 “(현 시장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여론 조사에서 제일 밑에 있다. 다시는 무능한 사람을 뽑아서 부산시민을 경제 불황에 허덕이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 ▲ 바른미래당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무대위에서 구호를 연호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C) 배종태 기자 |
이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부산시장 단수 후보로 공천 받은 오거돈 전 장관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오거돈 전 장관은 비겁하다”면서 “14년간 4번째 도전을 하는데 새천년민주당의 지지율이 낮고 어려울 때는, 입당해 함께 고생하지 않다가, 이번에 지지율이 높으니까, 입당해 다른 후보의 기회를 박탈하는 비겁한 후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도 민주적이지 않다”며 “오늘 후보 결정이 났는데, 부산서 부시장을 지내며 능력이 입증이 된 경쟁하고 있는 후보에게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그 분(정경진 예비후보)은 오늘 시민 캠프 발대식을 하려는 날인데, 무참히 꽃을 꺾어버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만하고, 비겁한 후보에게 부산시를 맡길 수 없다”며 ”더 이상 올드 보이들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 세계적으로 지도자들이 젊어지고 있는 추세다. 유승민, 안철수, 하태경 등 젊어 지고 있는 정당에게 부산시를 이끌어 갈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