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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영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홍영표 인천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장 사과" 촉구

도를 넘는 공정성 훼손 행위를 한 홍영표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 사퇴해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12:08]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홍영표 민주당 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사과하고 사퇴하라!

 

홍미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영표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와 사과’를 촉구했다.

 

홍미영 후보(사진, 중앙)는 "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 그리고 당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민주당 윤리규범 정신에 어긋난 행위를 한 홍영표 의원은 시당 공관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당 내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민주당 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박남춘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등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민주당 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이 지난 4일 오후 민주당 부평지역 당원들에게 010-5332-0142번에서 웹 발신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는데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통해 박 후보의 정책을 홍보했다며 그 증거를 제시했다.

 

특히 말미에 첨부한 카드뉴스 링크를 열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라는 문구에 밑줄까지 그어 박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카드 이미지 3장이 나올 뿐만 아니라 여기에 ‘국회의원 홍영표’가 제작했다는 표식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인 자신의 사진도 넣었다고 밝혔다.

 

홍미영 후보는 "특히 말미에 첨부한 카드뉴스 링크를 열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라는 문구에 밑줄까지 그어 박 후보를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카드 이미지 3장이 나올 뿐만 아니라 여기에 ‘국회의원 홍영표’가 제작했다는 표식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인 자신의 사진도 넣었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는 민주당 시당 공관위원장은 인천시 구의원과 시의원, 구청장 등 수백여 명의 후보자를 심사하고 그 후보를 지지하는 수많은 권리당원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는 막중한 위치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반칙과 특권에 맞선 촛불시민혁명으로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고 천명한 것과 같이 ‘평등, 공정, 정의’는 지역현장의 정치공간까지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홍미영 개인을 공격하는 숱한 정의롭지 못한 행태들을 묵묵히 참아왔지만 민주당 시당 공관위원장이 공공연히 특정인을 지지하는 행위는 인천시장 선거의 문제를 넘어 민주당의 긍지를 훼손하는 일인 만큼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 그리고 당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민주당 윤리규범 정신에 어긋난 행위를 한 홍영표 의원은 시당 공관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hpf21@naver.com

 

홍미영 인천시장 후보 기자회견문<전문>


홍영표 인천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저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와 ‘정의롭고 공정한 질서’를 지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에 입각하여, 현재 도를 넘는 공정성 훼손 행위를 계속하는 홍영표 인천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 어제, 4월 4일 저녁, 우리당 부평 지역당원들에게 010-5332-0142번에서 웹 발신 문자메시지들이 발송되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후보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로 첫문단을 정리하는 이 문자 메세지를 통해, 홍영표 공천관리위원장은 박남춘 의원의 인천시장후보 정책을 홍보했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카드뉴스 링크를 첨부하였습니다. 링크를 열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라는 문구에 밑줄까지 긋고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내용의 카드 이미지 3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회의원 홍영표’가 제작했다는 표식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 본인의 사진도 들어있습니다.   

 

공천관리위원장은 중립적인 관점에서 당 내 선거 전체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하여 당원과 시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으며, 후보자 간에 공정한 선의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하는 엄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인천시 공관위원장은 인천시 구의원과 시의원, 구청장 등 백 여 명의 후보자를 심사하며, 그 후보자를 지지하는 수많은 권리당원에게까지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위치이기에, 중립의 의무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홍영표 공관위원장은 이 중요한 의무와 책임을 저버렸습니다.

 

엄격한 중립성을 갖고 투명한 공정선거를 사수해야하는 공관위원장이 된 이후에도, 홍영표 공관위원장은 특정후보를 위한 편파적 지원을 노골적으로 해왔습니다. 여기서 다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공관위원장의 의무와 책임에 명백히 반하는 행동을 계속하는 가운데, 특정후보 홍보의 목적으로 자신의 지역구 당원들에게 동보메시지까지 다량 살포한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권력을 남용하며 당을 사유화하는 것에 다를 바 없습니다.

 

반칙과 특권에 맞선 촛불시민혁명. 그 촛불의 명령으로 선출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고 수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평등, 공정, 정의’를 향한 변화의 힘은 지역현장의 정치공간에도 닿아야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저 개인을 공격하는 숱한 부정의한 행태들에도 묵묵히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천시 공관위원장이 공공연하게 행하고 있는 일들은 단지 인천시장선거의 문제를 넘어, 더불어민주당의 긍지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더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우리당의 윤리규범은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 그리고 당원 모두는 투철한 사명의식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러한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를 한 홍영표 의원은 공천관리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십시오. 그리고 인천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들에게 사과하십시오. 이는 본인이 훼손한 공정성을 되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깨끗한 선거를 위한 필수적인 방책이며 당을 위한 최선의 길, 유일한 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당당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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