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가 21~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C) 배종태 기자 |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연차총회와 제6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가 21~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이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사드 딘 엘 오트마니' 모로코총리, '에두아르 응기렌테' 르완다총리 등 정상급 인사와 '아킨우미 아데시나' AfDB 총재,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가나 재무장관을 비롯한 35개국 재무장관 등 80개 회원국 대표단과 함께,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마이클 그린 美(미) 국제개발처장(USAID) 등 아프리카 개발 관련 기구 대표, 한-아프리카 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非(비)아프리카 국가(역외국)에서는 5번째 개최 되는 것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관련 최대의 행사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양자협력 채널인 KOAFEC과 함께 개최되어 한-아프리카간 양자 및 다자 채널간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 AFDB 특별세션1-농업진흥을 위한 아프리카 리더쉽'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한국은 ①전력공급, ②식량 보급?확대, ③산업화, ④지역통합, ⑤삶의 질 향상 등 5대 개혁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Accelerating Africa's Industrialization)'을 주제로 하는, 이번 총회를 통해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고, 경제협력도 구체화 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연차총회에서 개회식 환영사, 거버너 회의 주재, 주최국 만찬 주최 등 연차총회의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 부총리는 개회식에서 연차총회의 의장이자 주최국 대표로서 ‘아프리카 산업화의 전략’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한 김 부총리는 AfDB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거버너회의(총3회, 23~25일)를 주재하면서 주요활동 결산보고서 등 AfDB의 주요 결정사항에 대한 심의?의결과 AfDB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을 주도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주최국 만찬을 개최하여 모로코, 르완다 총리, 거버너 등 회원국 대표, 국내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하고 한?아프리카 고위급 인사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아울러 AfDB 총재, 모로코, 에티오피, 가나 등 회원국 대표단, WB 총재, USAID 처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하고, 양자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한국의 산업화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총 4개 세션의 세미나를 구성하여, 메인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프리카의 산업화 ▲(세션1) 아프리카 산업화 촉진을 위한 공공?민간금융의 역할 ▲(세션2) 아프리카 산업다변화 전략 ▲(세션3) 아프리카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의 촉진 등의 주제로 성공적인 산업화를 통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모로코 교통부, 에티오피아 전력청, 모잠비크 석유가스공사 등 아프리카 주요 발주처를 초청하여, 추진.계획중인 아프리카 개발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아프리카 프로젝트 설명회와 AfDB 조달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기업들의 사업기회 발굴을 지원하고, 국내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AfDB 회원국 정부?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홍보하고 네트워킹하는 한국 기업의 설명회와 전시회도 개최한다.
![]() ▲주최국 프로그램- Better Africa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C)배종태 기자 |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회의(KOAFEC)]
기획재정부는 AfDB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연차총회 기간 중인 22일~ 24일간 '제6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AfDB 연차총회와 연계.개최되며,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여 한-아프리카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자문단 연례회의와 함께, 김동연 부총리가 주재하는 장관급 라운드테이블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재무장관, 주요국 사업부처 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여하는 장관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프리카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위한 기회인가?'를 주제로 하여,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아프리카의 혁신성장과 한-아프리카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한-아프리카 협력방안에 대한 공동선언문(Joint Declaration)을 발표할 계획이다.
같은 날, KOAFEC 개발콘서트 및 환영 만찬(KOAFEC)의 밤 행사가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주재로 개최된다. KOAFEC 개발콘서트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상호 이해도 제고 및 협력확대를 위해 이번부터 새롭게 마련된 행사로, 총회 참가자, 부산시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아프리카 관계, 경제협력 성공사례 등에 대한 토크 및 K-POP 등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인프라 부문에서의 한-아프리카 개발협력'을 주제로 민관협력포럼을 개최하여, 아프리카 및 한국의 민간기업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 스마트 인프라 부문에서의 한-아프리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 ▲아프리가개발은행 연차총회 특별세션에서 연사들이 참가자와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부산시, 비즈니스, 문화행사까지 다양한 부대행사 시 전역에서 개최]
한편 부산시는 이번 총회를,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체계를 돈독히 하고,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아프리카 대륙에 알리는 계기로 보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1일에는 부산신항,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 IoT 실증센터를 코스로 진행되는 산업시찰에는 130여명이 신청했다. 22일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은 아프리카의 자연?삶?문화를 5가지 즐거움으로 풀어 낸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모양도 색깔도 독특한 아프리카 공예품과 부산의 젊은 작가들이 풀어 낸 아프리카를 볼 수 있는 드로잉아프리카, 커피를 따라 떠나는 이야기 여행 테이스팅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액팅아프리카, 댄싱아프리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 AFDB(아프리가개발은행) 연차총회 특별세션에서 참가자와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23일에는 김기영 부산시경제부시장과 AfDB 북아프리카 사무소장이 만나, 이번 총회에서 최종 승인 예정인 부산형 드론 활용 시스템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관광프로그램은 23~ 24일 양일 간 감천문화마을, 범어사,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에서 진행된다.
24일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최도시 만찬행사 '문화의 밤(Cultural Night)'은, 영화의 도시 부산의 상징인 영화의전당에서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되어 잔치에 초대된다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행사장, 부산의 품격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일 만찬행사는, 앞으로 아프리카와 부산의 관계성을 ‘부산의 4계절과 아프리카와 만드는 새로운 계절'로 상징화 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