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C) 배종태 기자 |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는 11일 "지역갈등과 시민 분열로 김해신공항마저 멈출 수는 없다"면서 민주당 오거돈 후보의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서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내고 "시민 다수가 지자체간 갈등 재연을 우려하며 진심으로 걱정하는데, 오거돈 후보만이 나홀로 불통하며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고집하고 있다"며 "오 후보는 이제라도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서 후보는 "영남권 신공항을 둘러싸고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등 다섯 개 지방자치단체가 얼마나 갈등하고 싸웠냐?"면서 "하지만 신공항 입지 결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가덕도나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다, 김해공항에 신활주로를 V자 형태로 건설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서 후보는 "부산시민의 65%가 김해신공항에 찬성했고, 가덕도 신공항 유치 실패로 시장직을 그만둬야 하느냐에 대해 69%의 시민이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강조하면서 "극심했던 대립과 반목을 겨우 봉합하고 김해신공항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오거돈 후보가 판도라의 상자를 다시 열겠다고 한다. 그 결과는 상상도 하기 싫은 대혼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김해신공항은 국책사업이며, 추진 당사자는 부산시장이 아니라 국토부"라면서 "김해신공항에 활주로를 만들면 어디 있는 3만 세대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인가?"라며 오 후보에게 주장을 하더라도 제대로 알고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홈페이지 ‘2018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 공약에는 오거돈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공약이 빠져 있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발표한 부산시장 5대 대표공약에서도 ‘가덕신공항’만을 빼버렸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또 서 후보는 "시민단체 부산참여연대조차 이미 지난 4월 24일 논평을 내고 '가덕 신공항’ 재추진 공약을 내세운 오거돈 후보를 비판했다"며 "같은 당 대통령 공약과도 전면 배치되고 대통령이 불가하다고 한 공약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의 토착, 토건세력들과 유착관계와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2030 월드엑스포 유치와 성공, 소득 5만 달러 세계30위권 글로벌시티 로 나아가는 부산 발전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갈등을 시작하자는 오거돈 후보는 어느 도시 시장 후보인가?"라며 오 후보의 가덕신공항 재추진 고집을 비난하며 공약 철회를 요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