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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과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 ROON)'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군민들의 비 피해를 우려해 취임식을 취소한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일 취임선서를 하는 것으로 "민선 7기" 출범을 알렸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지인을 비롯 실‧과‧소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부안군수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주민행복지원실 이미희씨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 선서식은 ▲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 취임선서 ▲ 꽃다발 전달 순으로 약 20분 동안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권익현 제45대 부안군수는 군수직 인수인계서에 서명한 뒤 군수실에서 공무원증을 받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호국영령탑을 찾아 헌화‧분향한 뒤 관용차를 타고 부안군 재해대책상황실을 찾아 농업‧도로‧하천 등 주요 공공시설 각 분야별 상황을 보고 받고 ▲ 동진면 봉황뜰 ▲ 계화면 조포뜰 ▲ 보안면 운흥천 일원 등 상습침수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지역현안을 챙기는 현장행보에 나섰다.
한편, 권익현 군수는 언론에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부안은, 미래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동체로 그것은 시대적 소명이자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라며 "제45대 부안군수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천명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권 군수는 "'디펜딩챔피언'인 독일이 한국에 2골차로 패배를 당한 소식은 지난달 28일 하루 종일 세계 언론과 누리꾼 사이에서 최대 화제로 떠올랐고 독일은 침묵과 깊은 슬픔에 빠졌으며 평소 한국 축구를 좋게 평가하는 경우가 드문 중국과 일본까지 경이로운 승리에 찬사를 보냈다"며 "한국 축구의 승리의 원동력은 바로 독일 선수보다 더 열심히 뛰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특히 "자신부터 새로운 부안을 만드는 군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또 뛰겠으며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 하겠다"며 "▲ 소통하는 군수 ▲ 주요 민원과 시책은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고 ▲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땀 흘리는 현장을 자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훗날 민간인으로 돌아갔을 때 군민 여러분의 자랑으로 남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군수부터 혁신하고 새로워지겠으며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부안을 만들고 일 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행정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군수는 끝으로 "민선 7기에는 인사로 부정한 소리가 절대 들리지 투명하고 원칙 있는 인사를 통해 누구나 수긍하는 인사혁신을 이루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군수‧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을 것이고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할 것이며 거짓으로 군민을 설득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지역은 지난 1일부터 오락가락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평균 169.2㎜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위도면은 348.5㎜의 폭우가 쏟아졌다.
▲ 주택침수 3동 ▲ 상가침수 3동 ▲ 농경지 1651ha 침수 ▲ 오리 축사 16동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