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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

10세대 37명 "그리운 가족 만나 못 다한 情 나눈다!"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2:17]

 

▲  꿈에도 그리던 고향방문을 이룰 수 있는 항공권을 전달받은 전북 부안지역 다문화가족 10개 가정 37명이 권익현(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부안군수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클럽 관계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6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과 공동으로 마련한 '2018년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에 앞서 "글로벌 부안의 홍보대사로 큰 사랑을 고향에 전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왼쪽) 부안군수가 흐뭇한 표정으로 덕담을 건네며 다문화 가족에게 친정나들이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이 공동으로 마련한 선물을 친정나들이에 나설 다문화가족(오른쪽)에게 기증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아내의 나라이자 외가를 한 번도 방문해 보지 못한 남편과 아이들 모두 아내엄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가족들에게 잊혀 지지 않을 친정방문 지원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부안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6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과 공동으로 마련한 "2018년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항공권 전달식"을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권 군수는 "앞으로도 모범 다문화가정에 대해 더 많은 고향나들이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약속한 뒤 "다문화가족이 글로벌 부안의 홍보대사로써 부안의 큰 사랑을 고향에 전해 달라""친정나들이 사업을 통해 환경과 문화차이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이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항공권 전달은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서해해당화부안변산) 클럽이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36세대 131명이 그리운 고향나들이 항공권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총 13개 가정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10세대 37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자신들이 희망하는 일자에 친정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

 

항공권과 체류 기간 동안 사용할 교통비 및 선물 지원은 결혼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인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에게 제공되는 사업으로 그리운 친정 엄마와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날 항공권 등을 지원받은 A씨는 "한 푼이 아까운 농촌의 현실에서 목돈이 드는 친정방문은 생각하기 쉽지 않아 10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는데 부모님을 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결혼해서 아들까지 출산한 오빠의 새로운 가족까지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설레인다"는 소감을 피력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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