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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오는 24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인 "제5회 고슴도치섬 위도 상사화길 달빛걷기"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 같은 결정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이뤄진 조치로 피해 최소화 및 자연재난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현재 위험지역에 있는 선박의 안전한 곳으로 피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결속 결박 상태 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또, 절개지 및 각종 공사장 주변 정리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확이 임박한 깨와 고추 수확을 독려하고 있으며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이 불겠고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다'며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1일 전병순 부군수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갖는 등 태픙의 이동경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연재난 협업부서에 대한 조치사항과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축제준비 과정에 많은 협조와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위도지역 주민을 비롯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마을 힐링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 진로 상황을 전파하는 등 읍‧면은 태풍이 통과할 때까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9호 태풍 '솔릭'은 당초 예상 진로를 벗어나 서쪽으로 북상해 오는 23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 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솔릭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470km 해상에서 시속 21km로 북서진 중이며 22일 오후 12시를 전‧후로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목요일 낮에 전북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현재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최대 풍속은 초속 43m로 강한 중형급으로 발달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