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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무원노조 합법화 후 첫 협의회' 개최

노-사, 대화채널 열고 근무환경 개선 등 8개 안건 협의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8/08/21 [17:06]

 

▲  전북 부안군이 지난 3월 전국공무원노조가 합법 노조 지위를 인정받은 후속 절차로 “2018년 노‧사 협의회”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 지난 21일 권익현(가운데 오른쪽) 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정우(가운데 왼쪽) 부안군지부장이 군수실에서 대화채널을 열고 '근무환경 개선에 관련된 8개 안건'을 합의한 뒤 노‧사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3월 전국공무원노조가 합법 노조 지위를 인정받은 후속 절차로 "2018년 노사 협의회"를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권익현 군수와 양정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안군지부장을 비롯 노사협의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관련된 8개 안건을 의제로 채택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협의하고 군정발전 및 민원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는 등 대화채널을 열고 소통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사측인 부안군이 공무원노조와 직접 대화에 나선 것은 2014년 공무원노조법상 정부 교섭대표가 인사혁신처로 바뀐 이후 지난 329일자로 전국공무원노조가 합법 노조 지위를 인정받음에 따라 민선 7기 취임과 동시에 협의체 구성을 약속하면서 만남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전국공무원노조 합법화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구체적인 상생 협력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공무원노조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신고필증을 교부 받은 지 9년 만에 법내 노조로 전환된 이후 첫 번째로 진행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권익현 군수는 노사협의회에 앞서 "공노조 합법화를 계기로 노조와 소통을 강화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요구사항은 노조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가면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권 군수는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대명제를 놓고 살펴보면 노사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고 강조한 뒤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의 성숙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덧붙였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양정우 부안군지부장은 "먼저,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해줘 무엇보다 감사하다""조합원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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