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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기존의 낡은 방식의 선거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뤄 새로운 정치문화 시대를 열어 가겠다'며 출시한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을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당초 약속했던 원금과 약정이자를 덧붙여 상환을 완료했다.
"고창군민희망펀드" 반환은 지난 10일 국가(고창군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약정한 이자를 붙여 투자자에게 상환하는 시민참여형 선거자금조달방식이다.
이 펀드는 당시 출마 선언과 동시에 '돈 안 드는 선거혁명을 동학 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에서 뿌리내리자'고 외치며 지역 최초로 군민 참여형 선거자금 모금 펀드를 출시해 관심과 이목을 이끌었다.
유기상 군수가 깨끗한 돈 10,000원으로 선거문화를 혁명하자는 구호로 시작한 펀드모금은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여를 불문하고 모든 연령층과 다양한 직군에서 참여한 결과, 총 1억4,095만원을 모금했다.
이 모금액을 활용, 법정선거비용 1억1,700만원과 후보자 등록 기탁금 및 선거사무실 임대료 등 선거비용 외로 3,500만원 등 지방선거에 1억5,2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사실상 군민들이 모금한 펀드로 선거를 치렀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시한 '고창군민희망펀드' 상환을 완료했다"며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신선한 선거문화 개혁과 선거혁명을 이끌어 냈다"고 자평한 뒤 "은혜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군수는 "자발적인 선거자금 모금의 성공으로 돈 없는 사람도 능력이 있으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부분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돈‧조직‧세력 없는 사람도 민심을 바로 읽고 군민 속으로 들어갔을 때 군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위대한 교훈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돈과 배경이 없더라도 열심히 일을하면 성공할 수 있는 터전을 우리 청년세대들에게 마련해줘야 고창군의 희망과 미래가 있고 한발 더 나아가 여러 분야에서 모금 운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나눔과 봉사‧기부의 천국으로 자긍심 높은 '자랑스런 고창 만들기 군민운동'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