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개한 꽃 '일일초' ©브레이크뉴스 |
낙엽이 어둠처럼
어둑어둑 지던 날 밤
오카리나 악기로
연주되는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를 들었네.
악기의 음색을 따라
“지구를 발밑에 두어야지...”
마지막 가사가 나를 향해 다가왔을 때
그대, 기다림에
빠져 있었음을 알았지.
“멀리 멀리 떠나고 싶어라...”
오카리나 연주 소리는
떠나간 철새를
마냥 불러들이고 있었지.
흥분된 혼(魂)으로.<2018.9.7>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