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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료가 내년부터 평균 3.3% 가량 오를 전망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11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1월부터 보험료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일제히 보험료가 인상되는데 대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악화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11개 손보사들의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3.7%다. 이는 지난해보다 4.7%p 오른 것이며 4분기 손해율은 더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가격 인상폭은 최대한 낮춘 것으로 보인다. 내년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분인 평균 2.9%에 근접하게 올린 것으로, 일각에선 물가 상승을 막으려는 정부의 입김이 들어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구체적으로 보면 삼성화재의 경우, 내년 1월 31일부터 보험료가 평균 2.7% 인상된다. 개인용 보험료는 3%, 법인 업무용은 1.7%, 택시 등 영업용은 0.8% 오른다.
현대해상은 1월 16일부터 평균 3.4% 인상된다. 이어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이 내년 15일부터 각각 평균 3.5%, 3.3%의 보험료를 올린다. KB손해보험은 19일부터 평균 3.4%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