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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이순자 '전두환은 민주주의 아버지' 망언, 해외토픽 나올 일”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위 위원 즉각 추천해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1/02 [12:45]

▲ 전두환 전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1월 2일 논평을 통해 “전두환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는 '이순자 망언'에 대해 기가 막힌다. 해외토픽에 나올 일이다.”고 비판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전두환이 민주주의 아버지라니 신년 벽두에 이 무슨 망언인가.”되물으며, “용납할 수 없는 작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5.18진상규명에 앞장서서 협조해도 모자랄 판에 5.18단체들과 광주시민을 정면으로 모욕했다.”며, “5.18과 한국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논평했다.
 

이순자 망언-5.18과 한국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규탄한다.

 

그는 “5.18진상규명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진상규명위원회가 출범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데 더욱 진상규명작업이 절실해졌다.”며, “자유한국당은 5.18진상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편, 5.18 진상규명위원회는 4개월이 지났음에도 자유한국당이 위원 추천을 하지 않아 아직도 출범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5.18 이후 38년이 지났지만 최초 발포명령자조차 규명하지 못하고, 지만원과 일베 등에 의해 광주가 농락당하고 있는 것은 5.18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 “5.18 당시 육군 헬기사격 공식 인정, 계엄군 성폭행 인정"

 

지난 해(2018년11월 8일)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5.18 당시 계엄군이 무고한 여성시민에게 감당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힌 것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두 차례 머리를 숙였다.

 

 '5.18 계엄군 등 성폭행 공동조사단'이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행과 성추행이 최소 17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은 데 대한 정부 차원의 사과였다.

 

지난 해 2월에는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가 '5.18 당시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수원과 사천 비행장에서는 폭탄을 장착한 비행기가 출격 대기를 하고 있던 사실도 밝혀졌다.

 

일관되게 헬기사격을 증언해 온 고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이라며 비난한 전두환 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자유한국당이 4개월이 넘도록 위원 추천을 미루면서 5.18 진상규명도 그만큼 지연되고 수구반동의 준동 또한 국민여론과 역사적 사실을 왜곡시키고 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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