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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청자박물관'이 오는 10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천 년 전 고려청자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는 "2019 기획전시"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부안 유천리 12호 고려청자 가마터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완형청자 등 약 200여점이 선보인다.
또, 용과 봉황무늬 청자와 선홍빛의 산화구리 안료로 그림을 그린 동화 청자 등 최고급의 고려황실용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고 예약을 통해 문화해설사의 상세한 해설까지 들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벽을 장식하는 ▲ 청자 타일 ▲ 청자기와 ▲ 청자 피리 ▲ 청자 장고 등의 악기를 비롯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천리 12호 고려청자 가마터에서 발굴된 유물 가운데 '자송이 동일초회삼 회목분(紫松二 桐一艸灰三 灰木分)'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청자 파편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파편 바깥 면은 유약의 재료와 배합 비율을 글자로 적고 내면에 배합비율에 따라 만든 유약을 발라 실험을 한 유물로 고려 전성기 비색 상감청자를 만들어내기 위한 800년 전 부안 고려청자 장인의 부단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유일한 증거자료다.
또한, 부안 유천리에서 제작한 것으로 연적과 벼루를 겸용한 ‘고려청자 양각 용무늬 벼루(상명대학교 김대화 교수 기증)도 전시된다.
한편, 지난 29일 기획전시 개막식이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2019 기획전시 특별전' 개막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 박물관 및 미술관 관계자‧학계‧유물기증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공연 ▲ 환영사 ▲ 축사 ▲ 테이프커팅 ▲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