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이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한수영연맹 김동선 부회장과 함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요청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 송갑석 의원(사진, 중앙)은 “이번 세계수영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200여 국가 1만5천여 명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모여 치르는 메가톤급 국제대회”라며, “정치적 상황에 따른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이 날 송 의원은 “민족의 역사적 대화합을 앞둔 중요한 시기마다, 남북은 정치도, 이념도, 체제를 뛰어넘어 평화를 앞세워 과감히 결단했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의 참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치유와 평화의 평창동계올림픽, 민족의 단합을 약속한 4.27판문점 선언으로 평화의 역사를 써왔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북한 참가를 통해 남북 평화의 물결을 이어가고 남북의 문화・체육・예술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며 평화의 평창올림픽을 강조했다.
세계 200여 국가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메가톤급 국제대회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선수단 참가해줄 것 호소
아울러 송갑석 의원은 “이번 세계수영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200여 국가 1만5천여 명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모여 치르는 메가톤급 국제대회”라며, “정치적 상황에 따른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 선수단이 참가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한편, 6월 3일 오후 2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송갑석 국회의원 주최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hpf21@naver.com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위한 기자회견문’ 전문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 참가를 요청합니다. 남북이 하나 되어 평화의 물결을 일으킵시다.”
민족의 역사적 대화합을 앞둔 중요한 시기마다, 남북은 평화를 앞세워 과감히 결단했습니다. 그 결정에는 정치도, 이념도, 체제도 없었습니다.
치유와 평화의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러냈고, 판문점 선언으로 국제경기 공동진출을 통한 민족의 단합을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평화의 역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불가능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 현실을 미래로 가져가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이며, 지금까지 60억 명 이상이 중계를 시청한 세계 5대 스포츠대회입니다.
이러한 메가톤급 국제대회가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200여 국가 1만5천여 명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모여듭니다.
민주주의와 인권과 평화의 역사를 온몸으로 지켜낸 150만 광주시민의 대회, ‘오월의 역사’를 평화로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정부 및 국회와 함께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정치적 상황에 따른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남북 평화의 물결을 이어가고 남북의 문화・체육・예술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제수영연맹도 회원국인 북한의 참가에 따른 예산을 특별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평화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 사실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뒤, 평화란 다름 아닌 ‘우리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을 모두가 되새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물결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7월 12일, 평화의 물결을 함께 일으킵시다. 고맙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