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5일 오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칸 영화제 첫 황금종려상 수상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영화 ‘기생충’을 단체 관람했다.
![]() ▲ 정동영 대표는 “(영화가)너무 사실적이다. 우리 시민들의 삶, 극단적으로 양극화돼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천재적으로 그려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의 경계를 넘어서서 전 지구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영화 관람 후 소감을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극단적으로 양극화돼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천재적으로 그려냈다
한국의 경계를 넘어서서 전 지구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 날 영화를 관람한 정 대표는 “(영화가)너무 사실적이다. 우리 시민들의 삶, 극단적으로 양극화돼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을 천재적으로 그려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한국의 경계를 넘어서서 전 지구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영화 관람 후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 전 1,700만 명의 한국시민들이 촛불을 든 핵심이 나의 삶을 개선하라는 것이었다.”며, “현직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감옥에 보내고 그리고 들어선 촛불정부 아래서도 우리들의 삶은 개선되기는커녕 점점 양극화가 더 벌어지고 있는 비극의 현실을 고발한 영화이기도 하다.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아무튼 영화보고 나서 마음이 무겁고 착잡하다”고 밝혔다.
한편, 왜 봉준호 감독이 '봉테일'이고 '봉준호 장르'영화가 탄생했다고 극찬했는지 영화를 본 후 고개가 끄덕여졌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도록 잘 짜여진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과 치밀한 봉준호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력,그리고 영화를 이끌고 가는 배우들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이 분산되지 않고 힘있게 끌고 가는 봉감독의 힘은 국경을 초월하여 황금종려상을 안겨주었다. 인간의 욕망! 양극화의 극한 상황에서 그 끊임없는 신분상승을 위해 몸부림치는 군상들이 바로 우리의 자화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