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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첨단국가 대한민국 민중들 “헤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

“한일 간 일본무역 전쟁에 부닥친 대한민국 시민들 스스로 각자 행동하고 있다”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7/30 [15:20]

대한민국은 정보통신(IT)의 선진국가이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대한민국=IT선진국이란 말이 실감이 난다. 대한민국 전역에서는 어디를 가나 각자가 소지한 소마트폰으로 소통이 자유롭다. 해외 여러 국가들을 여행하다 보면, 소통이 안 되어 답답할 경우가 허다하다. 일본만 가도 그렇다.

 

이승만 전 대통령(1948-1960년 재임)헤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고 했다. 이 말은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다. “뭉치면 산다는 정치 지도자 말이 국민들에게 먹혔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도 이승만 전 대통령과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제일 큰 어려움이 국민통합이라고 말했다.

 

▲ 불교 지도자  청와대 초청 오찬.   ©청와대

▲ 불교 지도자  청와대 초청 오찬.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26일 한국불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사진/상-중-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26일 한국불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는 참석자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 등 불교계 지도자 13명과 박양우 문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국민들이 경제 상황, 세계 경제 여건, 일본 수출 규제까지 더해져 심리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구축에 아직도 갈 길은 먼 상황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면서 제일 큰 어려움은 국민 통합 문제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불교의 화쟁 사상처럼 논쟁하더라도 결국엔 하나로 화합하는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라고 피력했다.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국민 통합의 어려움을 공론화 했다.

 

이 모임에 참석했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일본이 불분명한 이유로 수출규제를 하여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면서 금시벽해(金翅劈海)하고 향상도하(香象渡河)'=금시조가 용을 쫓기 위해 바다를 가르고, 큰 코끼리가 강을 건너듯 그런 위용과 용기를 가지시고 일을 하시도록 기원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대화 요체는 국민통합이었다.

 

대한민국은 개인 컴퓨터(PC)를 통한 정보 취득도 단연 으뜸 국가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소통도 첨단 국가에 속한다. 이런 시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다.

 

지난 71일, 아베 일본총리가 대한민국과 무역전쟁을 선포한 이후 대한민국 사회 내에서 보여준 여론의 흐름은 과거와 판이하다고 본다. SNS 첨단 국가인 대한민국의 여론 흐름은 과거와 비교, 아주 달라졌다고 본다. 국가가 여론을 장악하거나 주도하지도 않고 스스로 각자가 움직이고 있는 '자율사회'로 변했다. 북한은 여론을 국가가 주도하는 집체(集體)국가라 한다면, 일본도 비슷한 유형의 국가이다. 각자의 의견을 요란스럽게 피력하기보다는 국가가 가는 길을 묵묵히 지켜본다.

 

그런 반면 SNS 첨단 국가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여론은 뿔뿔이 흩어져 각자 소통한다. 얼핏 보기엔 모래알 같은 나라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과거와 다른 그 무엇이 발견된다. 필자가 보기엔, 이승만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뭉쳐야 한다” “국민통합을 언급하고 있지만, SNS 첨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사회 저변층은 흩어져야 산다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각자가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 창의적인 세상으로 달려 나가고 있는 것지금 한일 간 일본무역 전쟁에 부닥친 대한민국 시민들은 스스로 각자 행동을 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무역보복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의 길을 가고 있다. 국가가 여론 흐름의 방향을 통제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SNS 첨단국인 대한민국 민중들은 스스로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하고, 일본 여행 안가기 운동도 벌인다. 또는 묵묵히 일본을 앞서는 기술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는 과거의 대한민국 사회가 결코 아니다. 이를 정리한다면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류의 새로운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 하지만, 종국에는 극일(克日)을 해야한다는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대한민국 민중들은 너나없이 창조적 민중으로 탈바꿈 됐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SNS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모든 민중이 일류가 되면 대한민국은 일류국가로 거듭날 것이다. 일본의 아베는 낡은 체제의 일본과 새로운 체제의 대한민국 간 경쟁을 유도했다. 첨단시대로 가는 창조(創造)가 이길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국가를 이끄는 위정자들, 또는 여러 우방 국가들도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헤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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