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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반대 서울대 촛불시위 왜 마스크 쓴 시위자 등장?

그런데 왜 마스크 끼고 촛불시위 하는지…장관지명 반대하는 정당원일 수도...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8/26 [17:17]

 

▲ 조국 임명반대 서울대 촛불시위. 참석자는 300여명 정도이다.   ©뉴시스

2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아크로 광장 인근에서 열린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에서 서울대학교 대학생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사진 상-하.(8.23) ©뉴시스

 

뉴시스 통신은 지난 23일자 “’이제 선배를 존경하지 않는다서울대 '조국 규탄'” 제하의 기사에서 조국(54)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이 2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밝혔다.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모인 조 후보자의 선후배 등 동문들은 이날 오후 830분부터 학생회관 앞 아크로 광장에서 실망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하면서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온 젊은 부부, 머리카락 곳곳이 희게 샌 중년 등 남녀노소의 서울대 동문이 '또다시 촛불을' '조국이 부끄럽다' '조국 STOP'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지 못한다고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고 계단에 앉았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와 함께 촛불을 들고 시위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뉴시스 통신은 시위 참가자 수를 ‘500이라 보도하고 있다.

 

서울대학 구내에서 시위를 하는 만큼 참가자들 모두가 서울대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일 수 있을 것. 그런데 촛불 시위자 가운데는 마스크를 끼고 시위에 참여한 이들이 있었다

 

필자가 사진을 판독한 결과, 촛불을 들고 있는 숫자는 300여명 정도였다. 또한 그 가운데 상당수는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시위라면 당연히 구호를 외쳐야한다. 그런데 왜 마스크를 끼고 시위를 하는지 의아스럽다. 참석자 가운데는 서울대 재학생이 아니거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장관 지명을 반대하는 특정 정당의 당원일 수도 있을 것, 민낯을 보여주기 싫어 마스크를 끼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광화문에서 진행됐던 촛불시위는 민낯의 시위였다.

 

마스크 시위는 사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 사진에 따르면, 시위현장에서 마스크를 낀 얼굴을 많이볼 수 있는데 이런 시위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무더운 날씨에 웬 마스크? 여러가지 오해를 떨쳐내기 위해 학생증 등을 제시하는 안도 나왔음직하다. 그러나 시위현장 굳이 그런 행동까지 수반한다는 것은 자유시위의 취지와 어긋난다.

 

서울대학 내 조국 법무장관 임명반대 시위는 정정당당한 시위였으면 한다. 서울대 촛불시위 장면을 자세하게 사진을 보시라! moonilsuk@naq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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