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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9월 1일부터… 3ℓ = 110원‧5ℓ 200원‧20ℓ 700원 등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1:29]

 

▲  전북 부안군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과 대형폐기물 등의 처리 수수료 역시 오르는 만큼, 살림살이가 빠듯한 서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처리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

 

또, 대형폐기물 등의 처리 수수료 역시 오르는 만큼, 살림살이가 빠듯한 서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쓰레기봉투 가격과 폐기물처리 수수료 인상은 지난 2012년 1월과 2017년 9월 1일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결정한 후속 절차 일환이다.

 

봉투 가격은 ▲ 3ℓ = 80원→110원 ▲ 5ℓ = 150원→200원 ▲ 10ℓ = 250원→350원 ▲ 20ℓ = 500원→700원 ▲ 30ℓ = 700원→1,000원 ▲ 50ℓ = 1,200원→1,600원 ▲ 마대(50ℓ) = 2,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동식 쓰레기수거함은 1톤당 수수료가 종전 45,000원에서 17,000원 오른 62,000원이며 가스레인지대 외 95종의 대형 폐기물 등의 수수료 역시 인상된다.

 

다만, 가스레인지를 비롯 38종은 종전과 같이 무상으로 수거한다.

 

부안군 환경과 관계자는 "연간 약 59억원의 쓰레기처리 비용 가운데 군민이 부담하는 비용은 약 8%(5억원)으로 매년 물가상승 및 폐기물처리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수준이지만 국비보조 없이 그동안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는 과정에 비용의 적자 누적액이 크게 증가해 부득이하게 단계적으로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출자 부담원칙에 입각한 쓰레기 종량제 시행 취지에 따라 환경부의 인상권고(안) 및 인근 지자체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쓰레기봉투가격과 처리수수료를 인상하게 됐다"며 "쓰레기발생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이 증가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재활용품 수거 보상금과 함께 농촌폐비닐 수거 장려금 지원 및 재활용품 수거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급 등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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