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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이장 김대희씨 ‘2019대한민국혁신리더(봉사부문)’ 선정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1:08]

▲ 김대희 이장.     ©브레이크뉴스

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승산리  의 이장 김대희 씨. 그가 월간 <리더피플>이 주관하는 2019대한민국혁신리더(봉사부문)로 선정됐다.

 

월간 <리더피플>은 창간 11주년을 맞아 선정한 11명의 각계리더들 중에 그는 유일하게 지방거주자라고 밝혔다.

김대희 이장은 2개의 마을회관청소를 비롯하여  정수기 물공급, 마을 어르신들의 심부름에 이르기까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먹을거라도 있으면 아낌없이 이웃에 나눠주는 사람. 승산리의 이상조 노인회장은 김대희 이장에 대해 “응급상황 시에는 119보다 먼저 이장에게 연락을 취하는 어르신들의 믿음에  부응하여 119이상의 응급처치능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용품이 떨어질세라 세세히 관찰하여 챙겨준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마을에 김대희 이장이 없다면 무척 불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 어르신들이 나들이할 때는 자신의 차로 실어 나르고, 관광철이 되면 기꺼이 가이드가 되어 봉사한다고.


김 이장은 “제가 이 마을의 토박이 이다보니 동네분들이 모두 형님이나 누이 같고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그분들을 위해 견마지로를 하는 것입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 마을에도 고령자들이 많다보니 65세인 저는 청년이지요. 부지런히 동네일을 보면서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고 강조했다. 북면사무소 관계자들도 김대희 이장이 관내 이장들 중에 가장 부지런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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