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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기후변화·그린뉴딜정책’ 연구 의원모임 출범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발족식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7:47]

▲ 13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29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발족식(이하 연구모임)'이 개최됐다.     ©브레이크뉴스

 

21대 국회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13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 29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발족식(이하 연구모임)'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는 연구모임 발족식, 2부는 ’우리지역 1.5°c 낮추기‘ 워킹그룹 출범식’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19에 대한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모임의 대표연구의원인 송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 감염병위기, 경제위기, 이 3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여야가 힘을 모으는 연구모임을 출범하게 됐다"면서 과학자들이 지구에 경고한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또 다른 지구는 없다며(There is No Planet B) 3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병욱 연구책임의원은 창립선언문 낭독을 통해 "‘우리지역 1.5℃ 낮추기운동’의 일원이 되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연구하고, COP28(2023년,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국내유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새로운 미래기후 리더십을 형성하며 기후위기 취약 집단의 불평등 해소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원연구모임을 공동 주최한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는 “20대 국회에는 없었던 탈탄소 사회 전환을 추진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발족되어 기대가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 본 연구 모임이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4년 동안 전국‘100개의 기후행동 공동체’를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정의로운 전환의 모범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30%를 전국의 다양한 공동체가 해결한다는 담대한 목표를 갖고서 ‘우리 지역 1.5℃ 줄이기 운동’과 ‘1.5℃ 특별법 제정’, ‘실천그룹인 지역워킹그룹 생태계 조성’을 전국적으로 펼쳐가는 것만으로도 인류와 미래세대에 거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2부 ’그린뉴딜과 우리지역 1.5°c 낮추기 도시간 협력프로젝트 ‘워킹그룹’ 출범식 행사에선 연구모임 소속 의원 중 13개 지역구에서 10여명 내외로 구성한 위원들이 참여해 공동 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에서 지역별 참가자들은 ‘우리지역 1.5℃ 낮추기운동’을 추동하고, 주민으로서 각 지역의 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그린뉴딜과 우리지역 1.5°c 낮추기 도시 간 협력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등, 2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자문가그룹은 향후 워킹그룹들의 교육, 지역디자인, 이행, 평가를 지원하게 되며, 과학자, 공학자, 공동체 활동가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의원모임 발족식을 축하하기 위한 축사도 줄을 이었다. 

   

먼저 박병석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문제는 21대 국회에서 주요하게 논의돼야 할 과제’라며 연구모임이 앞장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현장 축사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그에 걸맞은 책임 또한 더 요구받게 된다. 본 연구모임이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실천적 주체로서 대한민국 기후 리더십을 선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가치와 국민적 합의를 시작해야 할 때라며, 한국판 뉴딜과 그린뉴딜을 통한 혁신과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그린뉴딜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하였다며, 국회에서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여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현장 축사에서 ‘정의당은 작년 9월부터 그린뉴딜경제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정의로운 대전환을 위한 모색에 나섰다며, 경부고속도로, 정보고속도로에 이어 생태고속도로를 놓겠다고한 대선후보 시절의 제 공약을 지켜나가겠다며 대전환의 길에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본 연구모임 소속 의원인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도 ‘과거의 뉴딜 패러다임과 결별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그린뉴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중요한 화두라며, 토론과 정책대안을 함께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녹색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중심의 분산형 성장이 필요하며 지방정부의 기후변화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에 출범한 탄소지방정부실천연대, 오늘 출범하는 우리 지역 1.5℃ 낮추기 운동 등 다양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장축사에서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도시 숲 조성을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생활권 녹지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기후위기시대의 산림정책 선도국가로 발돋움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야닉 글레마렉(YannickGlemarec) GCF사무총장은 환영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녹색금융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관의 설립도 제한하였고 특히, 한국은 글로벌 경제강국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탄소 없는 강국으로 변신함으로써 녹색 국로서의 모델이 될수 있는 기회를 이번 연구모임을 통하여 갖게 될 것‘이라고 국회연구모임 출범을 축하했다.

 

주한 영국대사 사이몬스미스(Simon Smith)는 연대사를 통해 ’영국은 내년 11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인 cop26을 주최하는 국가로서, 대한민국과 함께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코로나 19로부터 녹색회복을 이행하자고 하였으며,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세계적인 리더십을 보여 주었드시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당부했다.

 

주한 프랑스대사  줄리앙 드뤼프 대리는 서면 축사에서 ‘ P4G 정상회의와 COP26이 개최되기 1년 전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은 한국이 가야할 길을 보여주는 기회이며, 그린뉴딜 정책은 한국의 미래와 불-한 관계의 미래에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마이클 대나허(Micheal Danagher) 캐나다대사, 페테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이탈리아대사, 싸이드 바담치세베스타리(Saeed Badamchi Shabestari) 이란 대사가 축사를 통해 본 연구모임의 출범을 환영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연대와 지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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