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시>나의 삶, 나의 사상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20/09/04 [16:32]

▲제주 신방산.  ©김영한 님 제공

 

나의 마음은 자본주의가 만든 

안락한 침대를 좋아하고

 

나의 몸은 

콩 한쪽도 함께 나눠먹는

사회주의를 지향한다네.

 

자본주의도

내것이 될수 있고

 

사회주의도 내것이

될 수 있다네.

 

그렇다고 나의 몸이

자본주의 소유이거나

사회주의 소유가 아니려니

 

침대에서 뒹구는 일이나

콩을 나눠먹는 일이나

모두 나의 일이려니

 

그리하여

나의 몸과 마음이 참 좋도다.<2020/9/3> moonilsuk@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