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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 피살당했는데 대통령은 종전선언 운운”

"그동안 북한과 핫라인 등 소통채널은 허구였나" 맹비난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3:30]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2020.09.24.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연평도 어업지도 공무원의 피살 사태와 관련 "북한의 행태에 커다란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국민이 피살당한 중대 사건인데도 정부가 깜깜이로 모를수 있는지 답답하다. 그동안 핫라인 등 소통채널은 허구였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언제 정부가 확인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정부는 국민에게 (사태에) 대해서 소상히 얘기를 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래서 우리 지금까지 대북정책이 참 환상에 빠지지 않았나"고 꼬집었다.

 

이어 "북한은 박왕자씨 (피살)사건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며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운운하는지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날 오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지난 문재인 정부 수립 이후 가장 열정을 들여서 노력했던 정책이 대북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북한과 대화에서 상당히 많은 진척이 있는 것으로 해왔는데 갑자기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보라인을 통해 보고받은 것이 없었냐는 질문엔 "우리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고 언론보도를 통해서 비로소 알게 된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당당한 태도로 조치를 취해야 하고 사건 전반 과정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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