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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접견

요소수 문제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협조 당부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2 [08:19]

▲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1.11.11. photo@newsis.com     ©브레이크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

 

민주당사 후보실에서 이뤄진 이날 접견에는 이종석 선대위 평화번영위원장과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 김한정 민주당 국제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이 배석했다.

 

중국대사관에서는 진옌광(金燕光) 부대사와 주계걸(朱桂杰) 참사관, 다이린(戴麟) 정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제가 어제 전화드렸던 것처럼 요소수 문제로 한국은 불편함과 혼란을 겪고 있는 데 중국의 수출물량 비율이 매우 낮아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면 도움이 되겠다"며 요소수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지정학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가까운 관계이고, 역사적으로 문제를 함께하는 깊은 관계"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문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해 한중 양국이 협력해 지금 보다는 좀 더 나은 동북아 상황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수 천년의 역사를 가진 중요한 이웃이며 지난 30여년 간 명실상부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양국 관계를 계속 공고히 하고 잘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요소수 문제와 관련해 "중국도 요소수가 부족하지만 한국 분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한국과 협조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중요한 내용은 본국 정부에 잘 보고 하겠다"고 밝혔다.

 

양측 참석자들은 보도진을 내보낸 뒤 요소수 문제와 한중 협력 등을 주제로 50여분 간 비공개 대담을 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이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중국 대사를 접견했을 때의 인사말 전문이다.

 

▲대담 전 기념사진을 찍은 김영호 국회의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 이종석 평화번영위원장, 이재명 후보, 싱하이밍 대사, 진옌광 부대사, 김한정 국제위원장, 주계걸 참사관(왼쪽부터). ©브레이크뉴스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중국 대사를 접견했을 때의 인사말(전문)

 

대사님은 얼마 전에 제가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만나 뵙고 제가 과할정도로 술을 많이 먹어서 재밌기는 했는데 그 후에 제가 대사관 관저 방문을 하려고 하다가 일정을 잡기가 어려워서 못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뵙게 되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오늘 참석자분들이 좀 많은데, 우리 권기식 회장님은 원래 아는 사이시라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해서 특별히 오셨습니다. 우리 이종석 장관님도 잘 아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또 오늘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위성락 실용외교위원장이시기도 하고, 당의 국제관계위원장을 맡고 계십니다. 신 대사님이 어려운 발걸음 하셨기 때문에, 저희가 한꺼번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교류하기 위해서 많이 왔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정말로 지정학적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관계입니다. 역사적으로 문화를 함께 하는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저희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도 한중 간 협력이 매우 잘 이뤄졌고, 많은 지원과 협력을 해주신 점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오늘 그 말씀도 드려야할 것 같은데, 제가 어제 전화 드렸던 것처럼 요소수 문제로 우리 한국은 일종의 불편함을 겪고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데, 중국의 수출물량 비율이 매우 낮아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우리가 혼란을 극복하는데 정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래도 우리 대사님께서 우리당의 여러 다른 분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많이 지원해주셔서, 통관 문제도 상당히 진척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사실 요소수 문제 말고도 저희가 중국에 수입을 100% 가까이 의존하는 품목이 상당히 많아서 앞으로도 꽤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저번에 대책회의를 하면서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비상 상태에 대비를 해보자는 제안을 제가 드린바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중간의 이 경제적 협력 의존 관계가 계속 심화‧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미리 이야기를 해 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문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련된 문제, 이런 복합적인 문제들은 중국이든, 우리 한국이든 모두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그런 방안들을 잘 찾아내고, 또 협력할 부분은 협력해서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동북아 상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방문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좀 더 심도 있는 의제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meets with Chinese Ambassador to Korea Xing Haiming

China's interest in and cooperation on the urea water issue

-Reporter Park Jeong-dae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met with Chinese Ambassador to Korea Xing Haiming on the afternoon of the 11th.

The interview was held in the candidate room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and was attended by Lee Jong-seok, chairman of the Peace and Prosperity Committee, Practical Diplomacy Chairman Wie Seong-rak, Kim Han-jung, International Chairma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National Assemblyman Kim Young-ho, and Kwon Ki-shik, president of the Korea-China City Friendship Association.

At the Chinese Embassy, ​​Vice Admiral Jin Yanguang, Counselor Zhu Gye-geol, and Political Affairs Director Dai Lin attended.

Candidate Jae-myung Lee said, "As I called yesterday, Korea is experiencing inconvenience and confusion due to the number of urea. Since China's export volume ratio is very low, it would be helpful if you paid a little more attention." asked for cooperation.

Candidate Lee continued,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China is a very close, inseparable geopolitical relationship, and a deep relationship with historical issues. I hope Korea and China will work together to create a better Northeast Asian situation than it is now,” he said.

Ambassador Xing Haiming said, "China and South Korea are important neighbors with thousands of years of history, and have become a strategic partnership in name and reality over the past 30 years. said

Regarding the urea water problem, Ambassador Xing Haiming said, "China also lacks urea water, but we are well aware of the difficulties that Koreans face, so we will work with Korea to solve the problem." I will report it to the government of my home country,” he said.

After sending out the press, the participants from both sides had a private conversation for about 50 minutes on topics such as the number of elements and Korea-China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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