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등장 이후에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길 의원실이 ksoi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 학무모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 등장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정적으로 변했다’는 의견이 60.2%(‘매우’ 18.9%, ‘다소’ 41.3%),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의견이 29.4%(‘매우’ 2.7%, ‘비교적’ 26.7%)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계층에 관계없이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룬 가운데, 권역별로는 강남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에서 부정적 평가가 60%를 상회하는 등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저학력, 월평균 500만 원이하 소득층, 블루칼라층 등에서 특히 높았다.
고교선택제 도입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우선 기준을 질문한 결과 ‘명문대 진학률’이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남. 다음으로 ‘통학거리’ 19.2%, ‘교사들에 대한 평판’ 15.9%, ‘주변 환경’ 14.2%, ‘학교의 교육 이념’ 11.1%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교선택제 도입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우선 기준을 질문한 결과 ‘명문대 진학률’이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통학거리’ 19.2%, ‘교사들에 대한 평판’ 15.9%, ‘주변 환경’ 14.2%, ‘학교의 교육 이념’ 11.1%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선택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명문대 진학률’ 의견은 고학력, 고소득, 주부층, 자녀 성적 상위 10%이내, 사교육비 100만 원이상 층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통학거리’ 의견은 강남권, 고졸학력층, 월평균 300만 원이하, 자영업, 블루칼라층, 자녀 성적 상위 10% 이하, 사교육비 비중이 월평균 49만 원이하의 저부담층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고교선택제 도입시 학교쏠림 현상이 소득격차에 따라 다를 것이라는 우려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김문수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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