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새해 초부터 연일 순매수에 나서며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합병을 완료한 아인스m&m(대표 정홍식)의 외국인 지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저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홍콩의 미디어 투자 펀드사인 핫스팟(hot spot investment limited)社가 아인스m&m의 주식을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하여 지분 5.12%(85만6040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14일 아인스m&m 측은 “핫스팟의 당사 추가 지분 취득 목적은 아인스인터내셔날과의 합병 후 신규 멀티미디어 사업의 성장성을 미리 간파하고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아인스m&m의 2대주주로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최근 당사의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양사의 합병을 통한 멀티미디어 사업이 향후 실질 성장성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에게 긍정적 모멘텀으로 평가 받고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1%대에 머물렀던 아인스m&m의 외국인 주식 비중이 두 달새 약 8%대로 증가함에 따라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아인스인터내셔날의 합병 후 시너지에 외국인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며 투자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아인스m&m의 주가 상승세의 직접적인 원인 역시 바로 이러한 외국인 수급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핫스팟은 이미 ktb자산운용이 소유하고 있던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주(신주 기준 : 3,300,000주)를 약 18억원에 전량 인수함에 따라 아인스인터내셔날의 2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핫스팟은 이번 아인스m&m의 잇따른 지분 추가 취득으로 기 취득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주식 5만주가 신주 발행되면 총 보유 수량이 더욱 확대되어 합병 후 아인스m&m의 2대주주로써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아인스m&m의 합병 이후 물량 출회 부담감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핫스팟(hot spot investment limited)社는 홍콩의 미디어 투자 펀드회사로 해외 우량 미디어 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강소회사이며, 아인스m&m은 지난 12일 합병 기일이 종료됨에 따라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신영 기자 pressman.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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