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신인 가수 나인스트릿(9th street)의 곡 ‘원하고’의 제작사인 dmi웍스는 뮤비에 출연한 박용하 류시원이 개런티 없이 우정 출연했다고 밝혔다.
‘원하고’의 뮤비에는 박용하가 폐공장에서 농구를 하는 모습과 류시원이 폐공장 벽에 스프레이로 그래피티를 그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둘 모두 힙합 패션에 간간히 일본팬을 사로잡은 ‘살인 미소’를 선보이다 뮤비 중반부에는 서로 농구공을 주고 받기도 한다.

다른 가수의 뮤비에는 좀처럼 출연하지 않고 억대 몸값을 자랑하는 한류 톱스타 두 명이 신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큰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나아가 노개런티로 뮤비에 출연하게 된 까닭은 바로 나인스트릿의 제작자가 바로 이경섭 작곡가이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경섭 작곡가는 조성모의 ‘to heaven’을 필두로 조성모의 1~4집을 비롯, 조수미 김건모 이승철 sg워너비 등 수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한국 최고 작곡가 중 한 명이다. 2003년 프로듀싱 앨범 누적 판매 1000만 장을 돌파했고 박용하와 류시원의 한국 음반과 일본 히트곡들을 만들었다.
이런 인연으로 박용하와 류시원은 이 작곡가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형 신인 그룹 프로젝트인 나인스트릿의 뮤직비디오에 자청해서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이렇듯 대형 작곡가와 스타가 선의로 뭉쳐 선보인 나인스트릿은 여러 2인조 그룹의 독립적인 팀이면서 유기적으로 뭉쳐 활동하는 대형 그룹으로 전해지고 있다.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남성2인조 나인스트릿(9th street ), 고급스런 이미지와 섹시함을 내세운 여성2인조 나인스트릿-폭스(9th street foxx), 수많은 피쳐링 경험과 깔끔한 랩을 구사하는 남성힙합 2인조 나인스트릿-퍼(9th street pper), 독립적인 팀이면서 유기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바로 나인스트릿이다.
이들은 박용하와 류시원이 출연하는 ‘원하고’ 뮤비 중간중간 조금씩 공연을 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서로 장르가 다른 나인스트릿의 유닛들이 함께 참여한 ‘원하고’는 한 곡 내에서도 팝, 클럽 댄스,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등장해 화려하게 변주하는 특이한 곡이다.
‘원하고’는 최근 한국 가요계에서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의 곡이다 장르의 변주가 심할 뿐 아니라 곡의 코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진행된다. 80년대 팝 음악이 연상되기도 하는 이 곡은 경쾌한 기타 리프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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