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브라이트만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말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내가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특별한 세상을 창조한다는 의미이다"며 공연을 설명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공연에서 첨단 입체(3d)영상 효과를 이용한 환상적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계에 2600만장의 음반을 팔아치운 명성에 걸맞게 30억원을 쏟아부은 이번 콘서트 주제는 '인간의 숙명'. 높이 15m의 움직이는 대형 스크린에 천당과 지옥, 삶과 죽음과 관련한 영상을 보여주며 노래를 부른다. 200여 명의 스태프들이 가세해 100t 무게의 최첨단 무대세트와 음향, 특수조명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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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브라이트만은 "특별한 세상을 창조하는 기분으로 연출했다. 무대에 숲과 정원 등 놀라운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며 "숙명은 동양뿐만 아니라 서구에서도 중요한 주제이다. 인간은 한곳에서 왔기 때문에 관심사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1997년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4년 내한 공연 이후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한국 음반산업이 발전하면서 자주 방문했다. 한국 사람들은 언제나 열렬하게 나를 환영하고 공연에서 극도로 흥분한다. 그래서인지 한국이 좋고 한국 식당에서 바비큐를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목소리와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성대도 근육이기 때문에 매일 훈련해야 한다"며 "열정을 가지고 창조적인 일을 하면 젊게 살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18일 인천 국제신도시 송도 컨벤시아,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를 연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팝페라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와의 합동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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