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에서 주총을 개최하고 사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전무 직급 신설 등 안건을 30여분만에 일사천리로 통과시켰다.
lg전자의 이번 주총 안건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의 건 등 6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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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주주들에게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관 변경을 순조롭게 승인 받고 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순조롭게 처리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임기가 만료된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과 중도사퇴한 이석채 kt사장의 후임으로 김상희 전 법무부 차관, 이규민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을 선임했다. 또한 홍성원 전 전남전략산업기획단장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lg전자는 이사 7명(사내 3명, 사외 4명)의 보수한도를 전년도 35억원 대비 28.6%나 증가한 45억원으로 늘렸으며, 주당 배당금은 전년대비 59% 줄어든 350원(보통주)으로 확정했다.
당초 이사 수가 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사보수 한도를 10억원 늘리는 데 반해 현금배당이 59%나 급감해 주주들의 이의가 제기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 역시 아무런 이의 없이 통과 됐다.
한편, 질의응답 없이 진행된 이번 주총은 30여분 만에 마무리 됐으며 주총이 끝난 후 주주들은 회의장을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주총에 참석한 한 lg전자 주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없어진 줄 몰랐다"며 "예전과 달라진 주총 때문에 아무것도 묻지 못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lg전자 주주총회 결과
△ 승인사항
- 재무제표 승인의 건(1주당 예정 배당금 : 보통주 350원, 우선주 400원)
- 사외이사 선임의 건(김상희 변호사,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
- 이사 보수한도 승인 : 35억 원 → 45억 원
-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의 건 : 전무 직급 신설
*신임 사외이사 프로필
=김상희 변호사
- '93. 대검찰청 기획과장
- '99.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장
- '03.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 '04. 법무부차관
- 변호사
=이규민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
- '76. 동아일보 정치경제부 기자
- '99. 동아일보 편집국 부국장 겸 경제부장
- '02. 동아일보 논설위원실장
- '03. 동아일보 편집국장
- '08. sk경영경제연구소 고문
조신영 기자 pressman.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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