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의 조기 결정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 방식을 둘러싼 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당, 후보자간의 불필요한 신경전만 벌어지고 있다”며 “도민과 당원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행이 가능한 경선방식을 조기에 정하여 소모적 논란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유불리에 개의치 않고 당에서 어떤 경선방식을 정하든 조건 없이 따를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현재 2월말 또는 3월초에야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이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광주전남 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경선을 빨리 진행한다는 것이 당의 방침인만큼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일부 후보자들의 경우 경선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 기관을 동원해 경선 유형별로 유권자 성향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도록 편법적인 방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소한 2월 20일 이전까지 광역단체 지역별 경선 룰을 확정해 후보자들이 당 경선에 충실이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