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전남, 복지 전남을 선언하고 전남도지사 출마에 나선 한나라당 김문일 예비후보는 14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반드시 성공시켜 전남지역 발전의 계기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찾아 준비 상황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여수세계박람회는 지역과 국가 발전을 견인해 낼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대전엑스포의 경우 개최 이후 어려움을 겪었는데, 여수세계박람회는 개최 후에도 행사장을 잘 활용해 지역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세계박람회 등 대형 행사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교통처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시설(soc)등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한나라당 차원에서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박람회조직위원회가 사업 추진방식을 놓고 외부 전문위원들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갈등을 겪은 사실과 관련“엑스포 사업 시행 초기 기본 계획을 만든 외부 전문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인색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주요 사업을 독단적으로 추진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다양성으로 겸허하게 수렴해 여수박람회 성공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최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 전남과 경남 8개 시군 사회단체가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광역여수유치위원회'추진을 환영하고 "영호남이 이처럼 목표를 향해 힘을 모으기는 처음으로 개최여부를 떠나 동서화합의 물꼬가 트이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특히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보태준 점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여수박람회는 지구촌 최대의 환경축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여수엑스포와 당사국총회의 성격이 일맥상통하는 만큼 여수의 총회 개최는 상당한 명분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외국 정상의 보안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인프라 부족이 약간의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풍부한 자연이 어우러진 여수가 오히려 대도시보다는 기후변화 문제를 토론하는 총회와의 성격과 꼭 들어맞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문화접대비에 포함시켜 여수박람회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입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장려해주는 측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문일 후보는 “오는 4월 정몽준 대표와 함께 한나라당 차원에서‘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2010상하이박람회 준비상황 현지답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상하이박람회 개막전 막바지 준비상황과 국제관광도시 벤치마킹 등 견학내용을 공유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2012년 5월에 열릴 여수엑스포는 대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두번째 세계박람회기구(bie) 공인 엑스포로, 총사업비 2조1000억원을 들여 전남 여수신항 일대에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