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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필수사항 꼼꼼히 체크!

“담소락” 사업설명회 들여다보기

이 준 기자 | 기사입력 2010/03/17 [14:45]
 
▲ " 담소락" 사업설명회   © 이 준 기자
바야흐로 창업의 전성시대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2400여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등록 기준-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다양한 업종과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창업자들이 수 많은 프랜차이즈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우량주를 만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한 국수전문 프랜차이즈의 사업설명회를 통해 실제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창업 시 반드시 살펴봐야 할 정보들을 짚어 봤다.
 
화창한 3월의 어느 날 서울 역삼동에서 국수전문 프랜차이즈 ‘담소락’(대표 고영배, www.damsorak.com)의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20명 남짓 모인 창업자들의 면모는 역시 다양했다. 40대 부부, 20대 청년, 아이를 동반한 30대 주부 등이 특히 눈에 띠었다. 브랜드매니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기 전 참가자들은 담소락의 정보공개서와 브로셔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듯했다.
 
한 중년 남성은 담속락의 물류 시스템에 대해 물었다. 외딴 지방에 가맹점을 내도, 물류공급을 제대로 해줄 수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 브랜드 매니저의 설명이 이어졌다.
“담소락은 식품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브랜드입니다. 본사는 군납업체로 선정될 만큼 검증된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가 자신하는 경쟁력이기도 합니다.”    
 

▲ "담소락"국수     © 이 준 기자
담소락은 지난해부터 창업시장의 트렌드,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른 “국수”를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담소락의 브랜드 매니저는 “국수”가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아이템이기 때문에 롱런을 자신한다고 말한다. 국수는 수년, 수백 년 전부터 계속된 외식업의 스테디셀러라는 점에 참가자들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참가자들은 ‘담소락’ 논현점에서 시식도 경험했다. 시식 중 매장 평형과 테이블 수에 비해 직원이 너무 많은 게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다. 실제 점주의 답변이 이어졌다.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나서 좀 한산해 보이는 겁니다. 점심저녁 때면 손님들이 줄을 서는 정도고요. 테이블당 회전 속도가 워낙 빨라 일손은 항상 모자랍니다.” 예비창업자들은 실제 창업자인 점주의 말에 큰 관심을 보였다.
 
▲ "담소락" 논현점 시식     © 이 준 기자
조리과정, 일반 손님들의 평가, 개설 총비용과 월 순수익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물어보고 메모하는 이들이 많았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본사의 홍보마케팅에 대한 투자와 인프라에 대해서도 검증할 필요가 있다. 프랜차이즈는 상품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잘 포장하더라도 마케팅에서 실패하면 사장(死藏)되는 것이 냉혹한 시장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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